'지락실2' 이영지, 좀비 게임 꼴등…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간다

입력 2023.05.27 10:20수정 2023.05.27 10:20
'지락실2' 이영지, 좀비 게임 꼴등…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간다
사진 제공=tvN '뿅뿅지구 오락실2'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 이영지가 나영석 PD와 발트해 여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26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연출 나영석, 박현용) 3회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 조식 미션 '3D 숨은그림찾기'가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이은지, 미미, 안유진은 숨은 그림을 잘 찾아냈지만 이영지는 허당미를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미션 시간 내에 모든 물건을 찾지 못해 남은 물건 다섯 개를 두고 펼쳐진 개인전에서는 이은지가 베란다에서 밀가루를 찾아냈다. 그러나 이는 부침가루라는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안유진이 삼각자를, 미미가 매직을 찾아낸 가운데 내내 카메라를 들고 따라다니던 제작진의 등에서 이영지가 옷걸이를 발견했다. 오로지 밀가루에만 관심이 있던 이은지는 난간 위에서 밀가루 발견하며 네 사람 모두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전통 핀란드식 사우나와 온수풀을 즐기던 이들은 문제를 맞히면 간식을 얻는 매점으로 향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는 원하는 간식을 손에 넣었으나 미미는 계속해서 실패했다. 실패 시 레몬과 감초 사탕 중 하나만 골라 먹으면 되는 벌칙에서 감초 사탕을 선택했다가 그 강력한 맛을 입안에서 지우기 위해 레몬까지 먹어 자발적으로 두 가지 벌칙을 수행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버틴 시간으로 등수를 매겨 자유 시간에 쓸 용돈이 차등 지급되는 좀비 게임에서는 이영지가 독보적인 구멍에 등극해 폭소를 유발했다. 성실하지만 떨어지는 방향 감각과 답답한 소통 등으로 다른 멤버들의 혈압을 상승시키는가 하면 인간 역할을 맡았을 때는 무려 54초 만에 좀비 이은지, 미미, 안유진에게 항복했기 때문이다.


이에 13분 35초를 기록하며 1등을 거머쥔 안유진이 100 유로, 2등 미미가 50 유로, 3등 이은지가 30 유로를 가져갔다. 4등 이영지는 나영석 PD와 함께하는 발트해 여행이 확정, '괄쪽이'(괄괄이+금쪽이) 이영지와 '영석이 형' 나영석 PD의 범상치 않은 여행기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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