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삼 남매가 아버지 백종원의 음식 맛 평가에 나선다.
28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19회는 소유진 삼 남매의 최초 해외여행이자 첫째 백용희의 10살 생일, 소유진 어머니 이성애의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키나와 여행 첫째 날이 담긴다.
이날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남편 백종원이 추천한 철판 스테이크 가게였다. 소유진 가족이 먹은 음식은 스테이크와 바닷가재가 함께 나오는 코스요리로, 셰프의 현란한 칼질 퍼포먼스에 삼 남매의 두 눈이 커진다. 둘째 백서현은 "요리 마술사 같다. 아빠는 이렇게 칼질 못 하던데"라며 아버지 백종원의 칼질을 저격해 소유진의 웃음을 터트린다.
소유진이 삼 남매에게 "아빠가 해준 것보다 맛있어?"라며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자, 둘째 백서현과 셋째 백세은은 "아빠가 해준 고기 맛이 기억 안 나"라고 말해 소유진을 당황하게 한다.
또 삼 남매는 오키나와 스테이크로 즉석 햄버거 제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잘 익은 스테이크와 밥을 마늘빵 사이에 넣어 햄버거로 만들자,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박나래는 "아이들이 알아서 제조해 먹느냐"며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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