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여자친구, 일하는 남자 좋아해"…김지민도 응원

입력 2023.05.26 16:28수정 2023.05.26 16:28
김준호 "여자친구, 일하는 남자 좋아해"…김지민도 응원
[서울=뉴시스] '니돈내산 독박투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사진= 채널S, MBN, 라이프타임 제공) 2023.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채널S, MBN,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측은 출연진들의 서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대희는 "제작진이 제작비 아끼면서, 날로 먹으려는 프로그램"이라고 디스하면서도 "독박 콘셉트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뭉쳐서 감사하게 여행을 떠났다"고 밝혀 의리를 과시했다.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는 "여자친구가 일하는 남자를 좋아한다"며 응원을 받았음을 알렸다. 반면 홍인규는 "아내가 '뭐 그런 방송이 있냐'며 말렸지만, 형들과 함께하고 싶어 제가 밀어붙였다"고 답했다. 김대희는 "아내가 콘셉트에 반대하진 않았고, '걸리지만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경비가 '복불복 게임'에서 뽑힌 사람의 사비로 결제되는 만큼 신경전과 갈등이 없을 수만은 없다. 실제로 유세윤은 "손재주 없는 내가 게임을 제일 못 할 것 같고, 장동민이 큰 수혜자가 될 것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여행은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시청자분들이 보시고 공감하실 수 있을 거다.
프로그램을 보시고 절친들과 여행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년 절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으로 우정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가 '복불복 게임'을 통해 사비로 내는 예능이다. 다음달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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