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곽범이 '홍김동전' 조교로 출격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대 토크 버스킹을 앞두고, '앞면 이대(이화여대), 뒷면 입대'를 건 동전 던지기가 펼쳐졌다.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화여대 학생들과 토크 버스킹을 기획했다. 토크 버스킹 시간 전까지 멤버들은 이화여대 캠퍼스 생활 혹은 해병대 출신 조교와의 훈련을 걸고 동전을 던졌다. 동전 던지기 결과, 멤버들은 '입대'를 확정 지었다.
군복으로 환복한 멤버들은 민망함을 호소하며 운동장으로 향했고, 해병대 조교 출신 코미디언 곽범이 그들을 기다리며 눈길을 끌었다.
곽범은 "실제 해병대에서 조교로 근무했다"라고 밝히며 "제대한 지 17년 돼서 군대 관련 지식이 희박하다"라고 털어놨고, 웃음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