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임시완, 명품 화보 찍으면 열받아"…추성훈과 삼각관계 된 이유

입력 2023.05.24 21:32수정 2023.05.24 21:32
황광희 "임시완, 명품 화보 찍으면 열받아"…추성훈과 삼각관계 된 이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광희가 임시완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황광희는 팀 동료이자 배우인 임시완을 언급하며 "임시완이 명품 브랜드 화보 찍는 거 보면 질투난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난 내 돈으로 사야 하는데 임시완은 막 포즈 취하면서 찍는데 열받는다"라고도 털어놨다.

이후 MC들이 황광희를 향해 "평소 질투의 화신으로 유명한데 추성훈과 삼각관계라는 건 무슨 얘기냐"라고 물어봤다. 황광희는 또 한번 임시완 얘기를 꺼내며 "요즘 성훈이 형이랑 친하게 지내서 더 질투가 난다"라고 알렸다.

그는 "사실 질투하지만 제가 믿는 친구이기도 하다. 제가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그랬는데 '내일 성훈이 형 만난다' 하는 거다. 확 질투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추성훈이 "왜? 내가 여자친구야?"라며 황당해 해 웃음을 샀다. 황광희는 "아니, 시완이 내가 소개시켜 줬잖아!"라고 연신 질투했다.


황광희는 임시완에 이어 조세호까지 추성훈과 친하게 지낸다며 불안해 했다. 이에 MC들은 "셋 중 '최애 동생'을 뽑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추성훈은 "진심으로? 딱 한 명?"이라더니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시완이지"라고 밝혀 황광희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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