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지하철서 무슨 일? "겁나 짜증내며 밀더라"

입력 2023.05.24 15:03수정 2023.05.24 15:03
황보, 지하철서 무슨 일? "겁나 짜증내며 밀더라"
[서울=뉴시스] 황보 2023.05.24 (사진=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지하철에서 겪은 일상을 전했다.

황보는 23일 소셜미디어에 "지하철에 서있는데 제 가방이 팔에 닿았는지 겁나 팔로 짜증내며 밀더라구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하철에 탑승해 문 쪽에 선 황보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의 가방이 앉아 있는 시민의 몸에 닿았고, 해당 시민이 짜증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황보는 "서서 오래 가는 것도 힘드니 제가 살짝 기댄 듯 한데 저는 앉아갈 땐 제 팔을 절때 빼지 않거든요. 서 계신 분 기대시라고요"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견 궁금합니다"라며 누리꾼들을 상대로 앙케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누리꾼들은 '앉은이는 팔을 밖으로 빼지 않는다(51%)' '둘 다 잘못이 없다(39%)' '서있는 사람이 상대 팔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10%)'의 순으로 투표하며 황보의 생각에 동의했다.

황보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샤크라'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