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밴드 플라워가 '킬링 보이스'에 출격했다.
딩고 뮤직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라워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유진은 "'킬링 보이스'에 초대받게 돼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분께 플라워, 그리고 고유진의 명곡들과 신곡 들려드릴 테니 끝까지 시청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첫 인사를 건넸다.
고유진은 지난 2001년 발매한 앨범 '소품집 (해룡의 Sad Love Story)'의 타이틀곡이자 '떼창의 진수'로 불리는 메가 히트곡 '엔드리스(Endless)'로 '킬링 보이스'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눈물(New Ver.)' '단 한사람' '크라잉(Crying)' '걸음이 느린 아이' '플리즈(Please)' '포 유(For You)' '애정표현'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 지난달 18일 데뷔 24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신곡 '하루'의 라이브도 선보였다. 신곡 '하루'는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플라워 멤버 고성진이 작곡을, 고유진이 작사를 맡았다.
한편 '킬링 보이스'에는 아이유,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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