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여행지에서 벌어진 황당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날 이승국은 여행을 간 남편이 보낸 한 장의 인증사진으로 이혼까지 하게 된 한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남편이 보냈다는 사진을 본 이상민은 바로 "결혼반지가 없다"며 이혼 원인에 대한 추리를 시작한다.
이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한 인도의 신혼부부 파이잔과 사나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신혼여행 이틀 전 아내 사나의 여권이 분실되며 두 사람은 신혼여행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사나는 혼자서 파이잔에게 혼자 신혼여행을 가라는 결단을 내린다.
이에 출연진들은 "안 가면 같이 안 가고, 갈 거면 같이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어리둥절한다. 심지어 파이잔은 '홀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남편이 보낸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왠지 열 받는다", "귀엽다"와 같은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홀로 신혼여행에 나선 파이잔이 보낸 사진들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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