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측 "신병교육 종료 앞둬…선물·편지 자제해달라"

입력 2023.05.23 15:51수정 2023.05.23 15:51
BTS 제이홉 측 "신병교육 종료 앞둬…선물·편지 자제해달라"
[서울=뉴시스] 제이홉. 2023.04.18. (사진 = 위버스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지난달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자대 배치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제이홉이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팬 분들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이홉의 신병교육 수료식과 관련해선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 중이다.
지난달 18일 강원 원주의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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