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줄래요?"…39세 나상도, 27세 띠동갑 연하 팬에 프러포즈 받았다

입력 2023.05.23 14:52수정 2023.05.23 14:52
"결혼해줄래요?"…39세 나상도, 27세 띠동갑 연하 팬에 프러포즈 받았다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트랄랄라 브라더스' 나상도가 띠동갑 팬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박지현과 나상도가 팬과의 즉석 미니 전화 팬미팅 코너 '뽕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팬과 전화 연결을 한다.

먼저 박지현은 '중국어'라는 공통점을 가진 팬과 소통한다. 어린 시절 중국 유학 경험이 있다는 박지현은 중국어 실력에 대해 "중국에 2년 정도 살았다 보니 어느 정도 회화는 되는데 그렇게 잘하지는 못한다"고 밝힌다.

이어 박지현은 팬과 중국어로 대화한다. 오직 두 사람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대화에 '트롯(트로트) 브라더스'는 호기심과 질투를 쏟아낸다. 이어 "외국어 잘하는 남자 섹시하다"는 감탄도 쏟아진다. 특히 중국어 대화 이후 박지현이 팬에게 "사랑해"라고 외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트롯 브라더스'의 맏형 39세 나상도는 방송 중 27세 띠동갑 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다. 팬은 "콩깍지를 벗겨주세요"라며 "저랑 결혼해 주실래요?"라고 거침없이 고백한다. 나상도는 당황하지만 현장에서는 결혼행진곡이 흘러나와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자 '트롯 브라더스' 동생들도 "형님 먼저 가세요"라며 맏형의 결혼을 적극 응원한다.
앞서 나상도의 아버지는 '트랄랄라 브라더스' VCR 출연 당시 아들의 결혼 걱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과연 나상도는 팬의 프러포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맏형의 장가가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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