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원정맨, 포브스 '亞 영향력 있는 30세' 선정

입력 2023.05.23 11:27수정 2023.05.23 11:27
기사내용 요약
미디어·마케팅&광고 부문 영향력 있는 30인
틱톡 팔로워 5500만명…숏폼 콘텐츠로 인기

"마마" 원정맨, 포브스 '亞 영향력 있는 30세' 선정
[서울=뉴시스]'원정맨(서원정)'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미디어·마케팅&광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2023.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틱톡 국내 개인 계정 기준 최다 팔로워 5500만여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원정맨(서원정·26)'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에 뽑혔다.

23일 글로벌 비즈니스 숏폼 기업 순이엔티에 따르면 원정맨은 포브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미디어·마케팅&광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원정맨이 유튜브·틱톡에서 많은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급성장한 점, 지난해 틱톡 디스커버 리스트 50인에 선정된 이력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현재 원정맨은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가장 많은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원정맨의 주요 콘텐츠는 재미와 참신함,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이어찍기'다. 영상 말미에 '마마'라고 외치는 일종의 밈을 통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다른 설명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원정맨 콘텐츠의 특징이다.

원정맨은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에서 앰버서더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글로벌 의류 브랜드 '휴고 보스' 글로벌 모델로 2022년 밀라노와 2023 마이애미 패션쇼에 초청받기도 했으며, '나의 15초'라는 숏폼 콘텐츠 제작과 노하우 등이 담긴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원정맨 소속사인 순이엔티 관계자는 "원정맨의 포브스의 선정은 국내외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 원정맨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업무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브스는 매년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유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젊은 인물들을 지역별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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