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의료사고 피해 고백 "봉합수술 흉터 남아…코 재수술"

입력 2023.05.23 08:55수정 2023.05.23 08:55
고은아, 의료사고 피해 고백 "봉합수술 흉터 남아…코 재수술"
[서울=뉴시스] 배우 고은아가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2023.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22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 채널에서 공개된 '결국엔 무너져버린 고은아의 코.. 진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드디어 마음을 잡았다"며 코 재수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은아는 부상을 입었던 코를 복원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말한 바 있다. 고은아는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하필 그 후에 일을 계속하게 됐다. 신중하게 여러 병원을 다녀봐야 한다. 갑자기 결정할 수 없는 문제는 아니지 않나.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스케줄이 6월3일까지 있다. 한 달 동안 일하면서 여러 병원을 다니고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은아의 남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는 "누나 코가 진짜 심각해졌다. 조만간 터진다"고 말했다. 고은아도 "요즘 보면 육안상으로도 코에 문제가 생겼다는 게 많이 보인다. 지금의 코와 옛날 코를 비교해 보면 많이 달라졌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미르는 "언제 어디에서 누가 그랬는지 밝히지는 않겠다. 어디선가 의료 사고를 겪었다. 이건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은아가 과거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고은아는 "제가 다쳤다. 코가 찢어져서 그 자리에 봉합 수술한 흉터도 남아있다. 코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다들 나보고 망했다고 하는데, 나 안 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찌됐든 이번에 꼭 할 것이다. 더워지기 전에 6월에 수술할 것이다.
제가 지금 남들에 비해 숨을 2배는 쉬는 것 같다. 콧구멍이 너무 커졌다. 살려고 수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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