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여고생 변사체, 알고보니..

입력 2023.05.23 08:16수정 2023.05.25 06:58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여고생 변사체, 알고보니..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pixabay

[파이낸셜뉴스]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지난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경 구미시 형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A양(17)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인근 주민이 화단에 쓰러져 있는 A양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응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양이 아파트 16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양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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