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혹은 파혼…'당결안' 빨강 예비 아내의 선택은?

입력 2023.05.23 05:22수정 2023.05.23 05:21
결혼 혹은 파혼…'당결안' 빨강 예비 아내의 선택은?
[서울=뉴시스] SBS플러스, Smile TV Plus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11회 예고 2023.05.22. (사진=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의 빨강 예비 부부가 파혼 위기를 딛고 결혼할 수 있을까?

2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플러스·Smile TV Plus '당결안' 3기 최종회에서는 3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 중이지만 결혼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빨강 예비 부부의 남편은 최종 결정에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MC 박은혜·한상진·정혁을 놀라게 한다.

배우자의 다짐을 듣고 믿는 만큼 물을 붓는 최종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자 MC 한상진은 "빨강 부부는 처음엔 안심이었다가 위기가 왔다가, 다시 안심했다가 지금은 위기가 온 상태"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빨강 예비 아내는 "술도 많이 줄이고, 경제 관념도 갖고, 더 배려하겠다"고 최종 다짐을 밝히고 3MC는 "완벽해!", "아내분께서 생각을 진짜 많이 하신 것"이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이어 빨강 예비 남편은 "2024년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해, 3MC들의 말문이 턱 막히게 만든다.
그러나 예비 남편의 파격 프러포즈에 예비 아내는 요지부동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로 최종 결정에 대한 걱정을 자아낸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다짐을 믿지 않는다면 물을 붓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빨강 예비 아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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