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과 위기 있었다…'이 결혼 맞나?' 생각까지" 솔직 고백

입력 2023.05.22 23:03수정 2023.05.22 23:03
이다해 "♥세븐과 위기 있었다…'이 결혼 맞나?' 생각까지" 솔직 고백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다해가 세븐과 결혼을 준비하며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의 결혼 준비 과정 및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이다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기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애) 초반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다. 8년간 맞추는 과정이 있었다"라면서 "아직도 한 가지가 안 맞는다. 그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 보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세븐은 "안 변하더라, 쉽지 않다"라며 성향을 고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이다해는 "변해야 돼"라고 강조했다. 세븐은 "아무래도 서로 차이는 있기 마련"이라며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구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다해가 "안 맞는 부분(성격) 때문에 이번에 결혼 준비하면서도 사실 위기가 있었다.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잠깐 들었다. 성격 차이가 있더라"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 부부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그 정도야?"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이다해, 세븐의 정반대 성격이 공개됐다. 이다해는 계획적이고 완벽한 성향의 '파워 J'로 전해졌다. 반면 세븐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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