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 김용명의 스킨십에도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 이은지, 개그맨 김용명, 댄서 가비, 가수 겸 연기자 권은빈이 무인도를 찾았다.
홍현희는 해루질을 하기 전 김용명을 걱정했다. "내일 모레 화장품 광고 찍지 않냐"라며 선크림을 직접 발라주기 시작한 것. 김용명은 자연스럽게 얼굴을 맡긴 채 "안 타게만 발라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엄청난 양의 선크림을 발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은지가 "지금 너무 각시탈 같은데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용명이 이 정도면 됐다는 반응을 보였음에도 홍현희의 '특급 케어'는 계속됐다. "자외선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여보"라는 농을 던지기도. 김용명 역시 "여보밖에 없다"라는 등 개그로 받아쳤다.
이날 '빽토커'로 나선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웃음을 보였다. 그는 아내와 다른 남자의 '부부 케미'에도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특히 제이쓴은 "진짜 질투 하나도 안 나네요"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