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은숙, 서한결 정체 알고 절규→실신까지

입력 2023.05.22 19:14수정 2023.05.22 19:14
'하늘의 인연' 조은숙, 서한결 정체 알고 절규→실신까지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조은숙이 서한결이 변우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2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하진우(서한결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나정임은 전화를 두고 간 하진우를 대신해 강세나(정우연 분)의 전화를 받았다. 강세나는 하진우가 전화를 받지 않자 툴툴대며 "전화 찾으러 오면 꼭 전해주세요, 강세나에게 전화부터 하라고요"라고 말했다.

나정임은 강세나, 하진우의 이름에 "우연히 같은 이름이야, 진우가 어떻게 생겼었지?"라고 불안에 떨었다.
결국 나정임은 하진우의 휴대전화 속 사진첩을 확인했고, 그 속에서 채영은(조미령 분), 전미강(고은미 분), 강치환(김유석 분) 등의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강치환의 사진에 비명을 내지른 나정임은 눈물로 절규하다 결국 실신했고, 윤이창(이훈 분)이 실신한 나정임을 발견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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