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하이브에 따르면, 엄정화는 오는 6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과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의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 무대에 오른다.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전신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 '2022 위버스콘 뉴 에라(Weverse Con [New Era])'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시그니처 무대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을 공유한다.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대중음악계 선구자인 고(故) 신해철을, '2022 위버스콘 뉴 에라'에서는 '문화대통령' 서태지를 트리뷰트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올해 주인공인 엄정화는 1993년 앨범 '소로우풀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한국의 마돈나'로 통했다.
엄정화는 이번에 자신의 가수 인생을 축약해서 선보인다.
한편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엔 지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뉴진스 등 총 19개 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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