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양말 공동구매'?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냐"

입력 2023.05.22 17:46수정 2023.05.22 17:46
백현 "'양말 공동구매'?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냐"
[서울=뉴시스] 엑소 백현. 2021.03.30.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양말 공동 구매와 관련 부정적 시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백현은 22일 팬소통 어플 '버블'을 통해 "나 에리들(엑소 팬덤명 엑소엘 애칭)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백현은 팬들이 자신의 양말에 관심을 갖자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 업체를 알아본 뒤 공동 구매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백현이 공동 구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백현은 "양말 공동 구매가 갑자기 이야기 나온 거라 '내가 좋아하는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 한 것"이라며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 돼 있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상관 없었다.
그리고 회사 관계자들에게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 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백현은 "그냥 에리들과 노는 게 좋을 뿐이다.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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