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주우재 추천 옷에 경악 "이렇게 입느니 감옥 간다"

입력 2023.05.21 22:08수정 2023.05.21 22:08
김종국, 주우재 추천 옷에 경악 "이렇게 입느니 감옥 간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주우재가 추천한 옷을 입고 어색함에 몸 둘 바를 몰라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주우재가 가수 김종국의 패션 스타일 바꾸기에 도전했다.

주우재는 신중하게 옷을 골랐다. 김종국은 고민하는 주우재에게 "우리 스타일리스트의 고충을 알겠지?"라면서 "네가 상상하는 핏이 아닐 것이다. 패션쟁이와 우리는 다른 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우재가 고른 옷은 박시한 핏의 셔츠였다. 주우재는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우재는 "뭐가 문제지?"라며 당황했다. 김종국은 "너무 이상하다"며 싫어했다.

다음은 핑크색 체크셔츠였다. 갈아입고 나온 김종국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이렇게 입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냐"고 했다. 김종국은 "이렇게 사느니 죽겠다.
이렇게 입고 사느니 감옥에 갈래"라고 극단적으로 싫어했다. 주우재는 "아까 했던 패션에 대한 얘기들 없던 일로 하겠다"며 김종국을 포기했다. 김종국은 "내 정체성이 어디 갔냐. 거울에 누구냐"고 했고 주우재는 "형 아니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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