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호감 표시하는 여자 거절 "유부남, 애 아빠"

입력 2023.05.21 20:32수정 2023.05.21 20:32
'진짜가' 안재현, 호감 표시하는 여자 거절 "유부남, 애 아빠"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의 가짜 남편 역할에 집중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스스로 오연두(백진희 분)의 남편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의식 하면서 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소파에서 잠을 잤다. 다음날 커플 요가를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부모님의 성화 때문에 가게 됐다. 두 사람은 어색한 상태로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마친 뒤 어떤 여자가 공태경에게 호감이 있다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공태경은 반지를 보여주면서 결혼반지이고 유부남이자 애 아빠라면서 오연두를 가리켰다.

그러나 오연두는 모른 척하고 도망쳤다. 공태경은 왜 그랬냐고 따졌다. 오연두는 "어떤 상황인지 알고 그랬다.
공태경 씨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공태경 씨가 그 여자분을 마음에 들어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했다. 공태경은 "대외적으로는 오연두 씨 남편이고 진짜 아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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