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원정, 불꽃 튀는 신경전 포착

입력 2023.05.21 13:49수정 2023.05.21 13:49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원정, 불꽃 튀는 신경전 포착 [N컷]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이원정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연출 강수연, 이웅희) 측은 극 중 해준(김동욱 분)과 희섭(이원정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해준과 윤영(진기주 분)이 '파란 모자'의 진짜 주인을 알게 돼 패닉에 빠지고, 병구(김종수 분)는 미국에서 3년 만에 돌아온 아들 연우(정재광 분)에게 해준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6회 방송에서는 유력 용의자인 '파란 모자'의 정체를 서로 다른 인물로 확인한 해준과 윤영, 희섭과 유섭(홍승안 분)이 쓰고 있던 '파란 모자'의 진짜 주인을 공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해준과 희섭이 벌이는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방송에서는 '파란 모자'의 정체를 다르게 확인한 해준과 윤영이 의심스러운 희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해준은 희섭에게 '파란 모자'의 진짜 주인에 대해 물었고, 희섭은 갑자기 찾아온 해준에 놀라 경직된 모습을 보인다.

해준과 희섭의 대화를 숨어서 듣던 윤영은 끝내 유력 용의자가 자신의 가족이라는 사실에 복잡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해준과 윤영이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 또 다른 피해자들을 막아낼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8회 방송에선 병구의 아들 연우가 미국에서 3년 만에 돌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한다. 연우는 병구를 통해 익숙한 이름의 해준이 자신을 기다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일촉즉발 '우정리' 마을에 앞으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병구와 연우, 그리고 해준 세 사람에겐 어떤 이야기가 얽혀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