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모' 이성미, 이미주 과감 노출 의상에 깜짝 "예전 같으면…"

입력 2023.05.21 05:31수정 2023.05.21 05:31
'예능 대모' 이성미, 이미주 과감 노출 의상에 깜짝 "예전 같으면…" [RE:TV]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예능 대모' 이성미가 이미주의 옷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코미디언 이성미와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이미주의 옷 셔츠 단추가 풀어진 것을 보고 "자리가 자리인데"라고 옷차림을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얘 원래 다 걷는다, 턱받이만 하고 다닌다"라고 폭로했다.

곧이어 제작진은 자료 화면을 통해 이미주가 턱받이 같이 생긴 노출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주는 "자신감있게 드러내는거다"라고 해명하자 이성미는 "원래 젊은 애들 다 저러고 다니냐"라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미주는 "여름 휴가 콘셉트로 화보를 찍은거다, 여름 휴가룩이다"라고 강조했고 지석진은 "그냥 웃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성미는 "예전 같으면 생각도 못한다"라며 다시 한 번 놀랐다. 지석진이 "저는 요즘 젊은이를 이해한다"라고 하자 이성미는 "네 아들이 여자친구라고 데려왔는데 저렇게 입고 왔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대꾸하자 지석진은 "쉽지 않다"라고 수긍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도 "나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했지만 하하가 "아들 지호 여자친구라고 생각해봐라"라고 하자, 유재석은 "지호가 몇 살인데 지호 여자친구를 이야기하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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