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63인분 '두부꽃' 제조 위해 '특단 조치'

입력 2023.05.20 18:55수정 2023.05.20 18:55
이연복 셰프, 63인분 '두부꽃' 제조 위해 '특단 조치'
[서울=뉴시스] '한국인의 식판' 2023.05.20.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미국 제퍼슨 초등학교 점심 급식에 이어 저녁 급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20일 오후 7시10분 방송되는 JTBC TV 예능물 한국인의 식판' 9회에서 급식군단은 하루 만에 점심과 저녁 두 끼를 준비해야 한다는 역대급 미션을 맞닥뜨린다. 심지어 저녁 급식은 기존 급식과 다르게 정찬식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 곧바로 주방으로 발걸음을 돌려 또다시 대량 조리에 나선다.

이연복 셰프는 주방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화구에 불을 올리며 비빔밥 나물 볶기를 시작한다. 갖가지 나물을 따로따로 간을 해야 하기에 오스틴 강이 이연복 셰프를 보조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남창희 역시 자신을 이연복 셰프의 왼팔이라고 칭하면서 비빔밥에 올릴 지단을 쉴 틈 없이 찍어낸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꽃순두부탕을 맡아 실력을 펼친다. 부드러운 두부에 칼질을 내 국 속에서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 음식으로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지나치게 연한 두부 탓에 두부꽃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무너져내려 이연복 셰프를 당황케 한다.


심지어 꽃순두부탕 63인분을 요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비상이 걸린다. 배달 시간이 임박하자 이연복 셰프는 두부꽃을 보다 빠르게 제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과연 이연복 셰프가 이번에도 난관을 뚫고 무사히 두부꽃을 피워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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