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9시 25분 방송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백옥자가 김승현·장정윤 부부 대신 태몽을 꿨다고 공개한다.
이날 김승현은 "어머니가 계속 태몽을 꾸신다"고 운을 뗀 뒤 "최근에는 비가 오는데 돼지 한 마리가 자기 앞에 똥을 싼 뒤 복숭아 하나를 갖다줬다고 하셨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앞선 남해 하동 여행 둘째 날, 백옥자가 금오산 황금 자라를 찾아 "너는 기필코 만져야 된다"며 장정윤을 끌고 간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어머니도 만진 것 같은데 괜찮냐, 승현 씨 동생 생기냐"며 놀랐고, 김승현은 황금 자라를 만진 이후부터 백옥자가 태몽을 꾼다고 전한다.
즉석에서는 백옥자의 태몽 해몽이 이루어졌다. 스페셜 MC 김가연은 "그걸 다 잡아야 한다. 똥도 잡고 복숭아도 잡아야 한다"라고 두 딸의 엄마로서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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