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싱글 탈출을 간절히 바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전현무, 김광규,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한묶음)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10주년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규가 "어쨌뜬 10주년 축하한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전현무는 "무슨 남 얘기처럼 그러냐. 여기 10년 다 보낸 사람이 형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중간에 2년 쉬었다"라며 연애사로 인해 쉬었던 기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캠프파이어를 선보였다.
전현무의 간절한 싱글 탈출 기원에도 멤버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김광규는 "과연 그럴까?"라고 받아쳤고, 코드쿤스트까지 "진짜 불가능해"라고 거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