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 고민환과 이혼설 마음 아파…사실무근" 해명

입력 2023.05.19 21:56수정 2023.05.19 21:56
이혜정 "남편 고민환과 이혼설 마음 아파…사실무근" 해명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인 의사 고민환과의 이혼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혜정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이 "요즘 이혜정 선생님을 둘러싼 괴소문이 있다던데"라면서 이혼설을 언급했다.

이혜정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제가 이혼했다 하더라. 40억 빚 얘기도 있었다"라며 "물론 '이혼하고 싶어!'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혼했다고) 그렇게 소문이 났더라. 남편도 힘들어했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유명한 배우도 저와 같은 기사가 났길래 '아~ 내가 아직도 살아있구나'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형돈이 "그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재차 묻자, 이혜정은 "맞다,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형돈은 또 다른 질문도 던졌다. "이혜정 선생님이 반려견을 차별한다는 말이 있다"라고 한 것. 이혜정은 다수의 반려견을 키운다며 "두 마리만 빼고 나머지는 내 편"이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내 편인 강아지들에게는 희한하게 간식도 더 큰 걸 주게 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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