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팬클럽 '저금통', 녹화장에 커피차 선물

입력 2023.05.19 16:58수정 2023.05.19 16:58
'홍김동전' 팬클럽 '저금통', 녹화장에 커피차 선물
[서울=뉴시스] KBS2 '홍김동전' 커피차. 23.05.19. (사진=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홍김동전' 팬클럽 '저금통'이 '홍김동전' 팀 응원을 위한 녹화장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19일 '홍김동전' 측은 촬영 현장에 팬클럽 '저금통'이 '홍김동전'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저금통'은 포털 사이트 다음 내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결성된 '홍김동전'의 팬클럽이다.

아울러 '저금통'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해당 영상에는 '홍김동전'의 1회부터 37회까지의 모니터 내용이 촘촘히 담겨 있는데, '나의 최애 에피소드'와 함께 '홍김동전에 보내는 한 마디'까지 진심 어린 팬들의 마음이 담겼다. 이에 우영은 "모든 회차의 대사를 다 알고 있다니 감동이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커피차의 메뉴 이름 작명 또한 '저금통'이 진행했다. '홍김동전 아무데도 모카라떼'부터 '대단히 반갑습니다방커피', '히비스키스해도 돼?', '낭만 십장생강차' 등 방송 속 멤버들의 멘트가 메뉴로 탈바꿈돼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저금통'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주우재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감동 폭발'이라며 글을 게시했고, 홍진경은 '커피차를 보내주신 홍김동전 팬카페 저금통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올린다'며 SNS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조세호는 "홍김동전'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저금통 여러분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을 정말 많이 진행했지만, 팬들이 보내준 건 처음"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아침에 촬영 현장에서 커피차를 만난 후 그 안에 담긴 수많은 그림과 글귀를 보고 제작진 모두 뭉클했다"며 "'홍김동전'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항상 웃음 드릴 수 있는 '홍김동전'이 되겠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