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하하 진심담아 쓴 편지에 분노…유재석 "형 불러놓고 뭐하나"

입력 2023.05.19 13:40수정 2023.05.19 13:40
지석진, 하하 진심담아 쓴 편지에 분노…유재석 "형 불러놓고 뭐하나"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지석진이 하하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뒷목을 잡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능 어버이를 초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유재석 하하 이이경 이미주는 '예능 어머니' 이성미, '예능 삼촌' 지석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하가 이성미, 지석진을 위해 쓴 편지를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하는 종이에 자신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직접 편지를 쓴 상황. 이에 하하는 진지하게 편지를 읽고 있지만, 웃음으로 초토화된 현장이 그 내용을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하하는 평소 이성미를 향한 고마움을 편지에 담아 표현한다. 이성미는 하하의 말 못 할 비밀을 들어주고 마음의 안식처가 돼줬다고. 실제로 편지를 읽으면서 울컥하는 하하와 감동을 받는 이성미의 훈훈한 모습이 펼쳐진다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두 사람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반면 지석진은 하하의 편지에 뒷목을 잡아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지석진을 생각하며 쓴 하하의 주옥같은 문장들이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는 것. 이에 유재석이 지석진을 대변해 "이 자식이! 형을 불러 놓고 뭐 하는 거야"라며 들고 일어선다. 하하는 "난 진심이야"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지석진을 분노하게 만든 편지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놀면 뭐하니?-예능 어버이' 편은 이날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