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속눈썹 뽑는 '발모광' 금쪽이…극단적 선택 소동까지 '충격'

입력 2023.05.19 11:55수정 2023.05.19 11:55
머리카락·속눈썹 뽑는 '발모광' 금쪽이…극단적 선택 소동까지 '충격'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극단적 선택 소동까지 벌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먹는 중1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14세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 등장했다. 이어 공개된 VCR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집이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르며 온갖 막말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체 금쪽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상 영상에서는 미용실에 방문한 금쪽이와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잠시 후, 패널들은 이어진 충격적인 광경에 할 말을 잃었다. 이마 위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눈썹과 속눈썹까지 뽑혀있는 심각한 상태에 긴급 스톱(STOP)을 외친 오은영은 "13세 이후 시작되거나 지속되는 발모광은 예후가 좋지 않다"며 원인을 면밀하게 살펴 도움을 줘야 한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엄마는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몸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의사에게 "너무 아파 죽을 것 같다"며 힘겨워했다. 이어 그는 응급실에 드나들며 목숨을 걸고 금쪽이를 낳은 과거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엄마는 진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다급한 목소리의 담임 선생이 금쪽이가 극단적 선택 소동까지 벌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것.

결국 엄마는 학교에서 금쪽이를 데리고 급히 귀가했다. 이어 엄마는 진지한 대화를 시도하지만 금쪽이는 놀러 나가자며 말을 돌리고는, 어린아이처럼 생떼를 쓰다 아픈 엄마의 다리를 잡고 넘어트리는 등의 모습으로 패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또한 금쪽이는 엄마와의 갈등 후 보란 듯이 속눈썹을 잡아 뜯기 시작했다. 보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이같은 금쪽이의 이상 행동을 눈으로 목격한 패널들은 경악했다. 반면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는 어마어마한 위기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다"며 발모광의 진짜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금쪽이의 외할머니가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외할머니에게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폭언과 협박을 일삼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긴 다툼 끝 실신하고 만 할머니와 아수라장이 된 집안에 모두가 걱정이 커진 가운데, 과연 위기에 빠진 가족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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