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연습생 때 '빅뱅' 멤버 대타로 공연한 적 있어"

입력 2023.05.19 09:33수정 2023.05.19 09:33
우영 "연습생 때 '빅뱅' 멤버 대타로 공연한 적 있어"
[서울=뉴시스] KBS 2TV 예능 '홍김동전' 방송화면 2023.05.19. (사진= KBS 2TV '홍김동전'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투피엠(2PM)' 우영이 태양과의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을 진행하던 중 김숙이 우영에게 "우영이는 태양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지 않았어? 같이 무대에 선 적 있나"라고 물었다.

우영 "연습생 때 '빅뱅' 멤버 대타로 공연한 적 있어"
[서울=뉴시스] KBS 2TV 예능 '홍김동전' 방송화면 2023.05.19. (사진= KBS 2TV '홍김동전'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우영은 "저의 데뷔 전 첫 무대는 MBC 연말 축제다. (2007년) 당시 그룹 '빅뱅' 멤버를 대신해서 무대를 섰다"라며 "당시 빅뱅과 그룹 '원더걸스'가 뮤지컬 '그리스' 무대를 선보이게 됐는데 그 때 한 형이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응급실을 가게 됐다. 실제 생방송에 올라갈 사람이 없어 제가 연습생임에도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태양이 등장했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태양을 격하게 환영했다.
이들은 이내 태양에게 "이런 곳에 왜 나오게 됐나"라며 솔직한 출연 이유를 질문했다.

태양은 "진심으로 '홍김동전' 시작할 때부터 즐겨 보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활동을 시작하면 세호 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조세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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