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뉴스1) 이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로제는 1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감독 고레에다 헤로카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로제는 오드리 햅번 스타일의 머리 모양을 하고 검은색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다. 레드카펫 입장 순서를 기다리던 중 비가 살짝 내리자 두손과 클러치로 비를 막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레드카펫에 입장한 로제는 당당한 포즈를 취하며 K-POP 스타의 매력을 뽐냈다.
앞서 로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측이 보낸 초청장을 올리며 칸 영화제에 초대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오는 22일 배우 자격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