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4' 예측단이 김지영의 등장에 달라진 기류를 느끼고 분석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남자 입주자 신민규를 시작으로 여자 입주자로는 이주미가 가장 먼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했다. 이어 한겨레, 유지원 등 남자 입주자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어 두 번째 여자 입주자 김지영이 등장했다. 단발머리가 시선을 끄는 김지영의 등장과 함께 시그널 하우스의 기류가 확연히 달라져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영에 적극적인 남자 입주자들의 모습에 예측단이 김지영에 대한 느낌을 주고받았다. 미미는 "저런 분위기에 익숙하신 분", 윤종신은 "시선 받는 것 어색해하지 않는다", 김이나는 "잘 없는 유형, 희소성 있는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는 김지영의 등장으로 남자 입주자들이 신체적인 반응을 느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오래 침묵이 유지됐던 장면을 꼽으며 "남자들은 셋 다 시간이 얼마나 긴지 체감을 못 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 여자 입주자 김지민까지 합류하며 6인이 모두 모였다. 그러자 시즌4의 새로운 규칙, '깜짝 첫인상 문자'가 공개됐고, 입주자들은 첫인상이 가장 좋았던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 남자들이 모두 1통씩 받은 가운데, 이주미가 2통을 받고 첫인상 1위에 등극했다. 이어 김지영이 1통, 김지민이 0통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첫째날 밤 러브라인 결과, 한겨레가 김지영, 김지영이 한겨레를 선택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