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류승범이 15년 만에 예능에 출격,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사생결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류승범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류승범 등장에 앞서 유재석은 "진짜 오랜만이다, 이야기를 나눠본 적 있는데 진짜 오래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조세호는 대기실에서 지나가는 모습만 봤다며 류승범과는 아예 모르는 사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류승범이 1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 반가움을 자아냈다. 류승범은 "떨리네요"라며 "오랜만에 좋은 자리에 초대받게 돼서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류승범은 "잘 지내고 있다, 가족이 생겼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아이, 아내와 함께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승범은 "왔다 갔다 하는데 자주 왕래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작품활동 많이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