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어린이 성장보조제를 광고하면서 윙크한 모습을 두고 맘카페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맘카페에는 '이제훈 아이 성장보조제 광고하면서 왜 윙크하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3월 한 회사의 성장보조제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이제훈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몰렸고, 이제훈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이와 관련 글쓴이 A씨는 "○○○○○ 성장보조제 광고하면서 왜 윙크하는 거죠?"라고 재차 의구심을 가졌다.
그러면서 "애 키는 모르겠고 제 마음만 커지는데요? 하긴 카드는 내가 긁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맘카페 회원이 "엄마가 결정권자니까요? 제 (자녀는) 3세인데 왜 사고 싶냐"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게시물은 갈무리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누리꾼들은 "광고 보니까 마음이 커질 만 하다", "어머님 개그 너무 웃기다", "아무래도 카드 긁는 사람 마음을 훔치는 것도 맞으니까", "알고 보니 어머니들을 위한 윙크였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