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선영이 디씨엘이엔티(Digital Contents Leading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디시엘이엔티는 16일 박선영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디씨엘이엔티의 이장식 대표는 "디씨엘은 예능 분야에서 10년 이상 실력을 쌓아가며 꾸준히 성장해 온 작지만 내실 있는 회사"라며 "오랜 시간 구상하고 기획해 온 연기자 매니지먼트 분야를 존경하고 신뢰하는 박선영, 이정길, 주희재 배우 등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지난 1996년 KBS 2기 슈퍼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2000년 드라마 '진실'에서 다시없을 악녀 이신희 역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깊이 각인됐다.
한편 디씨엘이엔티에는 김미려,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지연수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전문회사이다. 디씨엘이엔티는 김미려가 세 번의 전속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지켰던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김미려와 함께 기존 에스드림이엔티 소속 아티스트들도 함께 이적하며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