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서한결과 재회…배달대행원으로 착각(종합)

입력 2023.05.15 19:37수정 2023.05.15 19:37
'하늘의 인연' 전혜연, 서한결과 재회…배달대행원으로 착각(종합)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과 서한결이 재회했다.

1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을 향해 스스로 나아가는 윤솔(전 이해인, 전혜연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의 후계자로 만들어지는 강세나(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세나는 창립기념파티에서 이름을 딴 새 브랜드 '세나'의 모델로 올라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혹독한 운동과 과한 코르셋으로 인해 세나는 무대에서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에서 쓰러진 세나(정우연 분)를 문도현(진주형 분)이 업어 병원으로 옮겼다.

연수를 끝내고 검사가 된 도현은 기다리는 오화순(김난희 분)이 아닌 강치환에게 먼저 향했다. 강치환은 자신의 1호 장학생인 도현이 검사가 된 것을 뿌듯해했고, 도현은 강치환을 롤모델로 삼고, 같은 욕망으로 이글거렸다.

강치환은 "아빠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네가 고작 그까짓 일에 위축이 된 거야?"라며 풀 죽은 세나를 다그쳤다. 이어 강치환은 젊은 세대들에게 입소 문난 윤솔의 콘텐츠를 알게 됐다. 강치환은 공감, 감동, 성공 이야기가 담긴 윤솔의 이야기에 착안해 세나가 무대에서 쓰러지게 된 이유를 미담으로 꾸며 브랜드 홍보에 알리기로 기획했다.


한편, 윤솔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 앞에 멈춘 하진우(서한결 분)를 배달대행원으로 착각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고, 윤솔은 다짜고짜 진우에게 배달해야 할 음식을 맡겼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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