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한고은 축가 부탁하려 직접 연락, 처음엔 보이스피싱인 줄"

입력 2023.05.15 10:09수정 2023.05.15 10:09
황치열 "한고은 축가 부탁하려 직접 연락, 처음엔 보이스피싱인 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황치열이 한고은 부부와 깜짝 만남을 갖는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4회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8년 만에 가수 황치열을 만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씨와 함께 차를 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차안에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첫 데이트 당시를 언급하며, 신혼 같은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겨 '신랑즈'의 부러움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약속 장소인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날 만날 사람을 두고 '월드스타'라고 지칭해, 기대감을 키운다. 이윽고 황치열이 등장하고, 그는 한고은과 포옹을 나눠 친밀한 사이임을 알린다. 황치열은 한고은 부부와의 인연에 대해 "누나 결혼식 때 연예인 축가를 처음 해봤다, 그때 누나가 저한테 직접 연락을 주셔서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런가 하면,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던 중 한고은은 황치열에게 "부모님이 언제 장가 가냐고 얘기 안 하시냐, 이제 갈 때 됐다"며 목표물을 정조준 한다.
나아가 한고은은 "치열씨는 언젠가는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뒤, 입학지원서를 꺼낸다. 과연 황치열의 입학지원서 내용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고은 부부와 황치열의 속 깊은 대화는 17일 오후 9시10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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