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불륜녀 명세빈과 대면 '숨막히는 긴장감'

입력 2023.05.14 13:11수정 2023.05.14 13:11
'닥터 차정숙' 엄정화, 불륜녀 명세빈과 대면 '숨막히는 긴장감' [N컷]
JTBC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명세빈을 향해 매서운 경고를 날린다.

14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측은 차정숙(엄정화 분)과 최승희(명세빈 분)의 대치 장면을 포착했다.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의 관계를 알게 된 차정숙이 그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정숙, 서인호가 부부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정숙과 최승희의 불편한 만남이 흥미를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차정숙의 등장에 당황도 잠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날 선 눈빛을 보내는 최승희의 모습이 흥미롭다. 차정숙 역시 만만치 않다. 비장하고 매서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차정숙. 차정숙과 서인호가 부부라는 사실이 병원에 알려진 상황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궁금해진다.
모든 걸 바로잡겠다는 최승희의 거침없는 반격을 차정숙이 저지할 수 있을지, 최승희를 놀라게 만든 그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차정숙이 최승희가 교수로 있는 가정의학과에 파견되면서 반격에 나선다"라면서 "또 차정숙, 서인호가 부부라는 사실이 병원에 알려지자 최승희, 로이킴은 각자의 방식대로 상황에 대처한다, 선택의 기로에 선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 로이킴의 예측 불가한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닥터 차정숙' 10회는 14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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