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남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다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요일에도 '수다 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며 "일일 매니저로 녹화장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남편 건강 걱정해 주셨는데 다행히 눈 망막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서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다"며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 게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그는 "제가 옆에서 더 보필해 건강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예가 공개한 사진에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 대기실에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대기실에서 박수홍은 녹화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월 말 친형 부부와 2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법적 다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망막열공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수홍 측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술을 받으면 회복 기간도 길어서 아무래도 부담이 돼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