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뭉쳤다…'5월 결혼' 민하 웨딩화보 촬영 "여신님들과"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민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민하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나인뮤지스 여신님들이랑 들러리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인뮤지스로 활동한 민하와 혜미, 이유애린, 문현아, 경리, 손성아, 조가빈, 금조가 민하의 웨딩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한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민하와 파스텔톤의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이 꽃을 들고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하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5월에 결혼을 한다"고 알리며, 예비신랑에 대해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해 '뉴스' '돌스'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나인뮤지스는 2019년 2월 마지막 팬미팅을 열고 활동을 마무리했으나, 멤버들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