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이 충격적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먼저 옥순은 한 팬의 '저 첫 아이 임신했는데 아들이래요. 요즘 주변엔 계속 '딸이 최고다' 라는데 아들의 장점은 뭘까요'라는 질문에 "역시나 좀 더 든든하다? 엄마 지킴이인 것. 아들도 얼마나 애교가 많다고요. 아들 딸 모두 사랑 그 자체"라고 답했다.
이어 '남들하고 자꾸 비교하게 되요. 얼굴, 몸매 등등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라는 고민 글에 "남과 비교하는 순간이 불행의 시작이라고도 하죠.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비교하다 보니 내 자신이 점점 더 작아지더라고요. 이제는 생각을 조금 바꿔서 '배울 건 배우고 따라가보자. 나도 한발자국 더 발전해보자'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현명하게 조언했다.
또 옥순은 '다이어트 성공 수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에 "수기는 스토리가 너무나 길어서 사진으로 대체해도 될까요?"라면서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08년,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옥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모습과 비교하면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과거의 통통한 비주얼이 다소 충격을 준다.
이와 함께 그는 "지금은 다시 저 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화이팅 중입니다"라고 꾸준한 다이어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옥순은 현재 키와 몸무게가 166㎝에 55㎏~57㎏이라며 2008년 몸무게가 90㎏까지 나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옥순은 지난 9월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배우 한예슬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다.
또한 옥순은 현대모비스에 근무하며 7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 대표로 8세 딸을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