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8년 만에 SBS 퇴사…"'문명특급' MC는 그대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재재가 SBS를 퇴사한다.

SBS 관계자는 12일 오전 뉴스1에 "재재가 SBS를 퇴사한다"라며 "'문명특급'은 MC로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사 시기 및 관련한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

이날 '문명특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D-17 재재 퇴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재재가 흰 봉투에 '사직서'라고 쓴 뒤 경영기획실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재재는 지난 2015년 SBS 보도본부 뉴미디어국 인턴으로 입사했으며, 뉴미디어 콘텐츠 브랜드 '스브스뉴스'의 '문명특급' 기획 PD이자 MC, 유튜버다. 그는 '문명특급'이 192만 구독자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