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11일 뉴스1에 "제니가 오는 22일(현지시간) HBO 드라마 '더 아이돌'로 올해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더 아이돌'의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회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더 아이돌'은 유명 팝 아티스트 에이블 테스페이(The Weeknd)가 제작하는 HBO 시리즈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더 아이돌'은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이다.
이 작품은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일부 회차가 상영되며, 오는 6월 정식으로 공개된다.
올해 칸 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