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이동욱·김소연·김범 현장 비하인드…긴장감↑

입력 2023.05.11 14:10수정 2023.05.11 14:10
'구미호뎐 1938' 이동욱·김소연·김범 현장 비하인드…긴장감↑ [N컷]
사진제공=tvN '구미호뎐 1938'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구미호뎐 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찰떡 연기 호흡을 주고 받았ㄷ.ㅏ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측은 11일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의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구미호뎐 1938'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1938년이라는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이연(이동욱 분), 그리고 혼돈의 시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인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1회에서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출발해 2회에서 소폭 상승해 7.1%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판타지 액션 활극'의 신세계를 연 배우들의 비하인드컷이 담겼다. 먼저,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보다 더욱 강력한 적들이 활개 치는 1938년,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이연을 통해 변화무쌍한 얼굴을 보여줄 이동욱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사진 속 김소연의 미소는 류홍주와는 또 다른 아우라로 매력을 담아낸다. 김소연은 달콤하면서 살벌한 두 얼굴을 가진 류홍주에 동기화된 모습으로 찬사를 자아냈다. 이연(김동욱 분)까지도 쥐락펴락하는 그의 존재감은 그 자체로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노련미를 드러낸 김범과 전직 분쪽 산신 천무영으로 전재감을 드러낸 류경수의 모습도 흥미를 자아냈다. 김범은 반항 가득한 마적단부터 멋스러운 모던보이까지 소화해냈다.
류경수는 따뜻함과 서늘함, 양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미스터리한 천무영의 행보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이연과 류홍주, 이랑, 천무영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라며 "더욱 속력을 올릴 전개와 함께 변모해 나갈 이들의 관계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호뎐1938' 3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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