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가 피로 흥건해질 때까지"…'블랙2' 아동학대범에 경악

입력 2023.05.11 09:36수정 2023.05.11 09:36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가정의 달 5월, 한국을 분노하게 만든 아동 학대 사건을 다룬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는 아동 학대 관련, 부모 때문에 죽음으로 내몰린 아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스토리텔러 오대환은 "골프채가 피로 흥건해질 때까지 때렸다"라며 한 아동 학대 사건을 전했다. 그는 울분을 참으며 "죽으라고 때린 것 아니냐"라며 개탄했다.


이어 스토리텔러 김지훈이 "여기서 더 충격적인 사실은 차가운 냉장고 안에 아이의 얼굴만 있었다고 한다"라며 더욱 경악할 내용을 폭로했다. 스토리텔러 장유정은 "자식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라며 아이들이 왜 그렇게 고통받아야 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한편 아동 학대범 부모를 다루는 이야기는 13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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