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남편과 기묘한 동거? 충격적 미이라 사건의 진실

입력 2023.05.11 08:52수정 2023.05.11 08:52
내연녀 남편과 기묘한 동거? 충격적 미이라 사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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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용감한 형사들2'에서 충격적인 '미이라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28회에서는 연명관, 박광규, 안기선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노트를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사건은 강력팀으로 수상한 첩보가 들어오며 시작된다. 제보자는 아는 형 백씨가 김장 비닐에 싸서 박스에 넣어 둔 물건이 있는데, 냄새가 심해 더 이상 갖고 있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함께 옮겨 주기를 부탁했다고 밝힌다. 백씨는 13년 전 강도살인미수죄로 형을 살다 나온 인물이었다.

이에 형사는 제보 속 물건의 정체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백씨가 내연녀와 그 남편, 아이들과 함께 기묘한 동거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제보자는 물론, 이웃들도 내연녀의 남편을 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실제로 내연녀 남편의 생활 반응은 4년 전부터 끊겨 있었다.

백씨가 제보자에게 "사고를 쳤다"고 언급했던 '사고'는 내연녀의 남편과 관련된 일인지, 만약 남편이 사망했다면 그의 시신은 어디에 있는 것일지, 자칫 '암수범죄'로 남을 뻔했던 '미이라 사건'의 전말이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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