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손미나, 해외 휴양지서 볼륨 몸매 공개 "꿈 같아"

입력 2023.05.11 07:47수정 2023.05.11 07:47
'52세' 손미나, 해외 휴양지서 볼륨 몸매 공개 "꿈 같아" [N샷]
손미나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포르멘테라섬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손미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비타민D 듬뿍 피부광합성, 까뭇한 피부의 소유자가 되어가고 있다"며 "워낙 공기가 맑아 남부 지중해의 작렬하는 태양빛이 필터 없이 그대로 내리꽂히는 이곳"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완벽하게 깨끗한 피부는 포기해야겠지만 개의치 않다"며 "이토록 찬란한 태양빛을 흡수하고 투명하기 짝이 없는 바닷물에 몸을 적시는 기쁨을 놓치는 거야말로 나이 들어 후회할 일일 것 같다, '바다와 하늘과 태양과 모래사장과 모든 것이 다 공짜인데 난 왜 실컷 즐기지 않았을까'라고 하면서"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게다가 파도와 바람에 안 좋은 생각들 다 실어 보내며 마음과 머리가 깨끗해지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좌우지간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피부가 그을은 만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밝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티없이 맑은 하늘과 물, 차가 거의 없는 비포장 도로… 포르멘테라의 모든 것이 지나고나면 꿈 같을 것 같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미나가 포르멘테라섬의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다담겼다. 선글라스를 쓰고 가벼운 차림의 손미나는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52세인 손미나는 방송활동과 집필, 강연 활동 외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미나'에서도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