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남상지(34)가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남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게시하고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2010년 5월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5월14일 결혼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라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인사했다.
1989년생인 남상지는 지난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귀향', 드라마 '별별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서동희 역을 맡으며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