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스페인서 비키니로 탄탄 몸매 과시

입력 2023.05.10 09:34수정 2023.05.10 09:42
'52세'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스페인서 비키니로 탄탄 몸매 과시
사진=손미나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포르멘테라섬에서의 휴가를 만끽했다.

10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치열하게 일하고, 후회없이 즐기는 식으로 강약, 혹은 뜨거운 물 찬물을 오가는 게 체질에 맞다"라는 글과 함께 스페인 포르멘테라섬으로 휴가를 떠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손미나는 "물론 아무리 신나게 놀아도 죄책감 들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고, 아무리 고되게 일해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 매 순간을 즐기는 원칙이 잘 지켜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얼마 전 제가 여러분께 선보인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 그리고 신간 에세이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의 기획부터 완성까지는 거의 2년이 걸렸고 그 사이에 쉼이 없었기에 이번 포르멘테라에서의 워케이션은 정말 기막힌 한 수였던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손미나는 "이토록 아름다운 섬에서 일도 하고 틈틈이 휴식도 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구석구석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이곳, 특히 세계에서 가장 물이 맑은 것으로 손에 꼽히는 해변이 수도 없이 널려 있는 포르멘테라"라고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거리가 겨우 18km 에 달하는 작은 섬이라 한나절 이상 볼 거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반대로 평생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숨겨진 보물이 가득하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라며 "이번에 한달살이를 하고 보니 저는 후자 쪽에 한 표"라고 덧붙이기도.

사진 속에는 손미나가 포르멘테라섬의 해변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휴식을 즐기면서 탄탄하게 가꾼 손미나의 몸매가 돋보인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52세인 손미나는 방송활동과 집필, 강연 활동 외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미나'에서도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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